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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한국의 꽃박림회 노하우 배우고 싶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5-04-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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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AG기간 꽃박람회 계획 우리 측에 마케팅·전시 등 요청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전시 노하우가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꽃박람회의 국ㆍ내외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28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까부미시 농업국장 등 19명이 지난 21일 입국해 꽃박람회 인도네시아 개최 등을 박람회 측과 협의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2018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맞춰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유사한 꽃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계획하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 측은 지난 26일 오전 인도네시아 관계자들과 가진 회의에서 인도네시아 개최를 사실상 확정하고, 세부 사항들은 양국이 협의한다는 의견을 조율했다.
 
이날 인도네시아의 한 관계자는 “독일, 네덜란드 등 여러 꽃박람회 개최 국가를 가보았는데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전시와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것 같다”며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같은 박람회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람회 측도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꽃박람회 개최에 알맞은 장소를 둘러보고, 현지 한인사회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갖고 돌아왔다.
 
인도네시아 꽃박람회 개최 관련, 박람회 측은 전시 조형물과 박람회 운영 노하우, K-POP 공연 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측은 꽃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인력과 꽃 수급, 개최 시 기업 후원 등을 담당한다.
 
박람회 측은 인도네시아 측과 협의해 투자와 수익 배분 지분을 결정할 예정인데, 투자는 10억원 이내로 한다는 내부 의견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세계 유수의 꽃박람회 가운데 전시와 마케팅 분야에서 월등한 우위를 보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측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며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고, 꽃박람회가 아시안게임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흥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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