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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계 기업, 술라웨시 섬에 제철소 건설∙인프라 rizki 2013-0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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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루피아 투자…올해 안에 탐사 완료 계획
 
중국계 기업 미크로 메탈 쁠루다나가 북 술라웨시주 북단의 방까 섬에 10조 루피아를 투자하여 제철소를 건설한다.
인베스톨 데일리는 11일 이같은 계획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 섬에서는 철광석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원료의 확보에서 철강의 생산까지 한꺼번에 이룬다는 구상이다.
 방까 섬의 행정을 관할하는 북 미나하사군의 싱갈 군수는 “미크로 메탈은 제철소 건설 전에 작년에 실시한 철광석 탐사의 결과를 보고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군은 보고내용에 대해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밀조사할 방침이다.
 싱갈 군수에 의하면 탐사는 올해 말에 끝날 예정이며, 제철소가 완성되면 지역주민의 고용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싱갈 군수는 “군 내에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에 대해 사업기회를 개방하고 있으며, 주민의 복리후생도 배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미크로 메탈에 의한 철광석의 탐사를 둘러싸고 일부 섬 주민들은 보유 토지의 수용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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