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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국영건설 위자야 까르야, 한국 콘크리트사 인수 최고관리자 2014-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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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 위자야 까르야(WIKA)와 자회사인 콘크리트 제조사 위자야 까르야 브똔(WTON)은 한국계 콘크리트 제조회사 찌뜨라 라우떤 뚜두 주식 80%를 취득한다. 최근 콘크리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연간생산량을 늘려 매출확대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위자야 까르야는 치뜨라의 주식 10%를, 브똔은 70%를 각각 취득한다. 취득액은 2,350만 달러로 브똔은 2013년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빌린 3,660억 루피아로 인수자금을 조달한다.
 
브똔의 엔뚜스 경리부장은 “가계약을 맺었을 뿐 앞으로 주식 취득비율 등 변경 사항들이 많을 것.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 매입을 위해 까르야브똔은  2년 전부터 쯔뜨라를 검토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찌뜨라는 1991년, 한국의 건설회사 범양건설의 자회사로 설립 됐으며 리아우 주 바땀섬에 26평방 미터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조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연간생산능력은 10만 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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