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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닛신 식품, ‘라면’ 판매에 의욕 보여 최고관리자 2014-08-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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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 식품 홀딩스가 인도네시아 제휴 식품회사 인도푸드 그룹으로부터 닛신 마스 주식 49%를 취득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출자비율은 98%로 인도네시아에서는 저가의 인스턴트 즉석 면이 주를 이루지만 일본의 ‘라멘’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사인 인도푸드 석세스 막무르(indofood sukses makmur) 기업이 보유하는 1,172만주를 544만달러로 취득하며, 투자조정청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실행할 예정이다. 닛신 식품의 홍보담당자는 “합작을 계기로 하여 향후 판매를 늘려갈 것이다” 고 말했다.
 
즉석 면 중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인도푸드와의 합작에서 난항을 겪었으나, 경영권을 소유함으로써 일본에서의 노하우를 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소매분야에 대한 외자규제가 강화되었으나 인도푸드와의 협업관계를 유지하면서 타 기업과 새로운 제휴를 맺고 판로 개척을 진행해 나갈 생각이다.
 
닛신마스는 지난 1992년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은 478억루피아이며, 싱가포르에 있는 닛신 식품의 아시아지역 총괄 회사인 닛신푸드와 인도푸드 석세스 막무르가 각각 49%를 출자한다. 자카르타 근교의 서부자바주 브까시군에 공장을 두고 ‘탑’ 이라는 브랜드로 즉석 라면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선 인도푸드가 판매하는 즉석면 ‘인도미’ 판매율이 높고 존재감이 이미 커지고 있다. 하지만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이 상승함으로써 고가격대의 상품 판매율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경제성장이 눈에 띄는 중국은 닛신의 컵라면 ‘컵누들’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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