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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국영석유회사, 비 보조금 연료 가격 인하로 수요 증대 기대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2-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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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르따미나 주유소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국영 석유회사 쁘르따미나는 글로벌 유가 하락에 적응하고 연료소비를 보조급 지원 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3개 비보조 연료 브랜드의 가격을 낮췄다.
 
쁘르따미나는 1일 쁘르따막스 터보 가솔린과 덱스리뜨, 쁘르따미나 덱스 디젤의 가격 조정이 발효되었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폭은 지역 유류세 정책에 따라 리터당 700루피아에서 2,000루피아로 다르다.
 
자카르타에서는 쁘르따막스 터보의 리터당 가격이 기존 17,900루피아에서 15,900 루피아로 떨어졌고, 덱스리뜨는 17,900루피아에서 17,100루피아로, 쁘르따미나 덱스는 18,900루피아에서 17,400루피아로 각각 인하됐다.
 
쁘르따미나의 유통 부문 자화사인 쁘르따미나 빠뜨라 니아가(PT Pertamina Patra Niaga)의 기업 홍보부장인 이르또 긴띵은 1일 성명에서 이번 인하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비 보조 휘발유와 경유 소매가 산정 공식을 규정한 에너지광물자원부령 제62/2020호에 따른 것이며, 싱가포르의 평균 유가인 MOPS(Mean of Plats Singapore)를 기준으로 일반 연료 소매 가격을 결정하는 새로운 공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자료에 따르면 국제 원유 벤치마크인 브렌트는 8월 31일 현재 배럴당 96.49달러로 전달의 평균 배럴당 105달러보다 11% 하락했다.
 
한편 에너지부 자료에 따르면 7월 인도네시아 원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106.73달러로 전달의 117.62달러보다 하락했다.
 
이르또 부장은 같은 성명에서 이것은 대중들이 높은 옥탄과 세탄 수치를 가진 고품질 쁘르따미나 연료를 사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쁘르따미나의 노력이며, 또한 대중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연료를 구매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쁘르따미나의 비 보조 연료 브랜드와 보조금을 받는 쁘르딸리뜨 가솔린 브랜드 간의 가격 격차를 약간 좁힐 수는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비보조 연료 가격 인하가 보조금 지급 연료에 대한 압박을 의미 있게 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에너지워치(Energy Watch)의 마밋 스띠아완(Mamit Setiawan) 전무는 쁘르따미나의 비보조 브랜드에 대한 가격 인하는 미미하다며, 보조금을 받는 쁘르딸리뜨 가솔린과 솔라 디젤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는 기대 속에 비보조 연료 가격을 인하한 것은 단지 우연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1일 자카르타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원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계산에 따라 보조금을 받지 않은 연료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의무라고 말했다.
 
석유 및 가스 회사 협회(Aspermigas) 사무총장 모세 리잘(Moshe Rizal)은 보조금을 받지 않는 연료 가격을 낮추는 것이 반드시 쁘르딸리뜨나 솔라 소비를 줄이는 것은 아니라는 데 동의했다. 그는 대신 정부에게 보조금을 받는 연료 브랜드들의 소비를 통제하기 위해 구매 제한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1일 보조금 받는 연료 사용자 대다수가 저소득 그룹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구매 제한이 에너지 보조금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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