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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엔 식량기구, 3월 식량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무역∙투자 편집부 2022-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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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식량기구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요 곡물 및 식용유 시장이 혼란에 빠지면서 3월 세계 식량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식료품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식량농업기구(The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이하 FAO)의 식품가격지수는 지난 달 평균 159.3포인트로 2월의 141.4포인트보다 상승했다. 한편 2월 이전의 최소 식품가격지수는 140.7이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밀, 옥수수, 보리, 해바라기 기름의 주요 수출국으로 흑해를 통해 수출해왔으나, 지난 6주 전 모스크바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수출이 중단되었다.
 
FAO는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식량과 사료 가격이 최대 20%까지 상승하여 세계적인 영양실조 현상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FAO는 8일 겨울 작물 면적의 최소 20%가 수확되지 않을 가능성을 감안하여 2022년 세계 밀 생산 예상치를 지난달 전망치인 7억9,000만톤에서 7억8,400만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흑해 곡물 수출 차질은 인도, 유럽연합, 아르헨티나, 미국 등의 수출 증가로 부분적으로 상쇄되겠지만, 2021/22의 세계곡물무역 전망치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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