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석탄 국내시장공급의무 30% 로 인상 검토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석탄 국내시장공급의무 30% 로 인상 검토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2-03-29 목록

본문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국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석탄의 국내시장 공급의무(DMO)를 전체 생산량의 25%에서 30%로 올리는 안을 놓고 고심 중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아리핀 따스맆(Arifin Tasrif)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국내 전력 부문과 업계의 수요를 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톤당 70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있는 석탄 DMO 가격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 에너지광물자원부 청문회에서 에너지와 광업을 감독하는 의회 제7위원회는 국내 석탄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DMO를 총 생산량의 30%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수긍 수빠르워또(Sugeng Suparwoto) 위원장은 석탄발전소의 국내 석탄소비량이 연간 약 1억7,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몇 년 안에 총 3만5000메가와트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석탄 DMO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DMO 확대 계획은 정부가 국영 전력회사 PLN의 석탄 재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석탄 수출을 금지하기 시작한 이후 취해졌으며, 이 금지로 인해 중국과 호주의 1월 석탄 가격은 급등했다.
 
석탄 금지가 해제된 지금, 해양 투자 조정장관실, 무역부, 에너지광물자원부, PLN은 장기적인 DMO 준수를 보장할 방법을 조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석탄광업협회(APBI)의 헨드라 시나디아(Hendra Sinadia) 사무국장은 정부가 석탄DMO를 30%로 늘리는 것이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과 극단적인 기상조건 속에서 기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석탄 공급을 관리하는 특별기구를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해 석탄회사와 PLN 사이에 평등한 경쟁의 장을 보장하는 영구적인 해결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2월 석탄DMO 실제량은 목표치 1억3,800만톤의 96%인 1억3.300만톤에 달했고, 총 생산량은 목표치 6억2천500만톤의 98%인 6억1천400만톤에 달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