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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수입 전자제품에 대한 국산 대체품 사용 권장 경제∙일반 편집부 2022-03-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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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수입 전기전자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에게 국산품으로 대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전자제품 수입이 223억 3천만 달러였으며 이는 전체 수입의 11.38%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1년 전보다 17% 증가한 것이다.
 
무역부 연구개발 까산 무흐리(Kasan Muhri) 국장은 2일 가상토론에서 전자제품과 통신장치(telematics)에 대한 수입대체 정책은 국가 우선 프로그램(전체 수출에서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 확대)에 부합한다며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수입대체 정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래 전부터 기업들에게 많은 세액공제를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하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수입대체 방안을 추진해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사실상 이미 공산품이 수출품 중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공업 제품, 석유·가스, 농업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재는 1월 전체 수입액의 8.66%에 불과했고 원자재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자본재가 그 뒤를 이었다.
 
까산 국장은 자신의 사무실도 에어컨, 선풍기, 세탁기, 노트북, 개인용 컴퓨터, 프린터,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광케이블,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제품들이 국산 대체품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 수하르디만(Daniel Suhardiman) 전자회사협회(Gabel) 사무총장은 2020년 에어컨 수입허가시 국내 부품 비중이 20%에서 30%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국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표준(SNI) 준수, 국내 부품 사용 요건, 수입허가 등 비관세 장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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