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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QRIS 거래 상한 금액 상향 조정 금융∙증시 편집부 2022-0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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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과 블루버드 택시에서 QRIS 로 결제(출처: 코트라해외시장뉴스/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촬영)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자국 내 디지털 결제 활성화를 위해 QRIS(Quick Response Code Indonesia Standard) 거래 한도를 3월부터 1,000만 루피아로 올릴 계획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중앙은행 지급시스템 정책 부서장인 필리아닝시 헨다르타(Filianingsih Hendarta)는 이번 상한액 조정은 소비자와 대규모 거래의 필요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전에 중대형 거래 확대를 추진하면서 거래 한도를 기존 200만 루피아에서 500만 루피아로 올린 적이 있다고 14일 G20 온라인 이벤트에서 밝혔다.
 
중앙은행과 인도네시아결제시스템협회(Indonesian Payment System Association, ASPI)가 2019년 8월 출시한 QRIS는 가맹점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 등 서로 다른 결제수단에 하나의 코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은행은 2022년 디지털뱅킹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48조 루피아, 전자화폐 거래량은 16.61% 증가한 337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증한 전자상거래 활동으로 보였던 온라인 거래 붐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필리아닝시 부장은 올해 1,500만 신규 가맹점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미 1,500만 명 이상의 상인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결제시스템 이용 장려를 위해 QRIS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수수료 가맹점할인율 (merchant discount rate, MDR) 0%를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했다.
 
국영 통신 대기업인 텔레코무니카시 인도네시아(Telkom)는 MDR을 일반적으로 정기 납입금에 0.7%, 교육 관련 납입금에 0.6%, 연료비 0.4%를 부과하고 있으며 기부금에는 부과하지 않고 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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