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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2월에 B40 도로주행 시험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2-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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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야자유 연료를 운송에 더 많이 사용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40% 혼합한 'B40' 바이오디젤 도로주행 시험을 오는 2월에 실시한다고 18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이번 시험에는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 생산자협회, 국영 뻐르따미나 석유가스회사, 인도네시아 팜오일 플랜테이션스 펀드매니지먼트, 산업부 등 수많은 생산자와 정부 기관이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단 쿠스디아나(Dadan Kusdiana) 신재생에너지국장은 이번 시험이 최대 5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9년 B30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둔 데 이어 2021년 7월 B40 바이오디젤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정부는 바이오디젤에서 가공된 팜유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원유 수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오랫동안 원유나 휘발유의 가장 큰 연료 수입국 중 하나로 알려져 왔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B40에 대한 초기 시험을 작년에 마쳤는데, 이 시험을 통해 정부는 올해 도로 주행 시험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기준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두 가지 종류의 B40원료 추가로 시험해야 한다. 하나는 주로 지방산 메틸에스테르(FAME) 형태의 팜유를 사용하는 B40으로, B30 등 정부가 바이오 연료 프로그램 이전 단계에서 사용해 온 방식과 유사하다.
 
또 다른 하나는 B40형 연료에는 최소 10%의 녹색 디젤이 포함될 것이며, 이 디젤은 가공된 탄화수소의 형태로 생산될 것이다.
 
다단 국장은 두 연료 모두 디젤유를 사용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었다면서, 정부가 두 유형 모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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