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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내년 디지털 거래 31% 성장 예상 경제∙일반 편집부 2021-1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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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
 
중앙은행(BI)은 내년에도 전자상거래, 전자화폐, 디지털뱅킹 거래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BI 총재는 지난 24일 연례회의에서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22년 전자상거래 거래가 530조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올해 예상 403조 루피아보다 31.4%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자화폐도 올해 289조 루피아에서 내년에는 337조 루피아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뱅킹 거래는 2021년 40,000조 ~ 48,000조 루피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구글, 테마섹 홀딩스, 베인앤코가 발표한 2021년 동남아시아 이코노미(e-Conomy SEA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강력한 전자상거래 성장에 힘입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디지털 경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올해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경제가 7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전자상거래가 530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페리 총재는 중앙은행이 QRIS, BI-Fast, 결제용 국가 공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 표준을 통한 결제 시스템 디지털화로 경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I는 올해 QRIS 이용 가맹점이 1만2천 개라는 목표치를 성공적으로 달성함에 따라 2022년 QRIS 신규 이용자 1만5천 명을 추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제법학센터(Center of Economics and Law Studies, CELIOS) 비마 유디스띠라(Bhima Yudhistira)이사는 월요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동규제가 완화된 덕에 사람들이 쇼핑센터, 카페, 식당 등 이용이 많아지면서 결제수단으로서 QRIS 사용도 앞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매거래의 75%가 소규모 판매업체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돼 전통시장과 와룽(kiosks) 등 중소상인으로 QRIS 시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마는 코로나-19 대유행 중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며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 사람들의 행동이 영구적인 습관을 형성했기 때문에 미래에는 디지털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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