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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2022년 GDP 4.7-5.5% 성장 전망 경제∙일반 편집부 2021-1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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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인도네시아 경제가 내수와 세계 경제의 반등에 힘입어 2022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BI는 2022년에 국내총생산이 4.7%에서 5.5% 사이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전망치(3.2~4%)보다 한층 개선된 것으로 지난 7월 정점을 찍은 델타 변종으로 인한 코로나-19 파동이 불러온 둔화에 따른 결과다.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BI 총재는 수요일 연차 연설에서 2021년 강력한 정책 시너지와 경제 성과는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회복되어, 2022년 인도네시아 경제 회복은 더 좋아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BI는 자바와 발리에서 긴급이동제한조치(PPKM Darurat)를 초래한 델타 파동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4.3% 사이로 더 하향조정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9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51% 성장해 전분기 성장률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페리 총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 경제 재개, 경기부양책 등이 미국의 경제회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데이터 세계(Our World in Data, OWID)에 따르면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한 인도네시아인의 비율은 24일 현재 48.88%에 달했다.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은 인구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페리 총재는 인도네시아가 내년에도 수출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인도네시아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것이고, 소비지출과 투자도 반등하며 수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과 서비스 수출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 전염병 기간 동안에도 순 수출은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페리 총재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내년 GDP의 1.1%에서 1.9% 사이를 맴돌 것으로 예측되어, 이는 올해 전망치인 GDP의 마이너스 0.5%에서 플러스 0.3% 사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7월부터 9월까지 경상수지는 상품 수출과 물가 상승에 힘입어 GDP의 1.49% 수준인 44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 GDP의 0.68%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국영은행 만디리은행의 파이살 라흐만(Faisal Rachman) 이코노미스트는 2021년 말까지 높은 상품가격이 비교적 지속되고 있어, 인도네시아의 수출실적을 상당 기간 지속하여 2021년 전체 경상수지가 소폭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지난 11월 19일 분석하였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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