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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대형 프로젝트 추진 위해 국부펀드 60조 루피아 투입 무역∙투자 편집부 2021-11-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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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6일 대통령 궁에서 인도네시아 투자청장 Ridha Wirakusumah(가운데)가 국부펀드 이사회를 소개하고 있다.((BPMI Setpres/Muchlis Jr.)
 
인도네시아 정부는 주요 프로젝트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국부펀드에 60조 루피아를 투입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청(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INA)에 대한 최근 자금은 올해 주 예산에서 15조 루피아(Penyertaan Modal Negara, PMN)와 만디리 은행과 락얏 인도네시아 은행(BRI)에 대한 주식 45조 루피아로 구성되어 있다.
 
상장 은행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두 국영 은행에 대한 정부의 지분은 각각 만디리은행 60%에서, BRI은행은 56.75%에서 각각 52%로 줄어들었다.
 
2021년 10월 29일에 발행된 정부 규정 110번과 111번은 INA가 공기업에서 정부 주식을 받은 다음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라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자본 투입은 수도를 동부 칼리만탄으로 이전하는 것을 포함한 대규모 인프라, 관광 및 기술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올해 INA에 75조 루피아를 투입하겠다는 정부 약속의 일부이다.
 
경제개혁센터(Center of Reform on Economics, CORE) 모하마드 파이살(Mohammad Faisal) 센터장은 월요일 자금 지원 측면에서는 그리 많지 않지만 투자 리스크가 존재하며, 최소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모하마드 센터장은 또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국가 예산을 사용하기로 한 정부의 최근 결정도 언급했다.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비용은 토지 취득 문제, 지나치게 낙관적인 계획, 부실한 프로젝트 관리의 결과로 27조 1,700억 루피의 초기 예산을 초과했다.
 
INA에 총 198억 달러를 기부한 5개 국가는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이다.
 
INA는 최근 두바이에 본사를 둔 물류 회사인 DP World와 제휴하여 75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인도네시아 항구 인프라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국영 통신 대기업인 텔콤(PT Telkom)의 자회사인 통신 인프라 회사인 다야미트라 텔레코무니카시(PT Dayamitra Telekomunikasi)의 주식 공모에 5억~8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정부는 INA가 1,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투자자들에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INA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경제 금융 연구소(Institute for Development on Economics and Finance, Indef)의 이코노미스트 에꼬 리스띠얀또(Eko Listiyanto)는 말했다.
 
Indef의 에꼬와 CORE의 파이살은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고 국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INA가 투자 결정에 대한 정밀 조사를 강화하고 투명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NA의 투자 결정은 종종 경제적 측면이 전략적인 정치적 측면에 의해 소외되는 정부의 결정이 아닌 수익성에 근거해야 한다고 에꼬는 말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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