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주식시장, 천연자원 덕분에 상승 여력 충분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천연자원 덕분에 상승 여력 충분 금융∙증시 편집부 2021-10-21 목록

본문

자카르타 시내 전경(사진= 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은 최근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금융 서비스 그룹 노무라 홀딩스의 연구 분석가들은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이 여전히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지난 일요일 발표된 연구보고서는 인도네시아가 잠재적인 스태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긴장, 그리고 금리 인상 등 위험요인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동남아시아의 가장 큰 경제대국으로 역내 경쟁국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음을 시사했다.
 
주식 전략가들은 내년 경제 환경이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인도네시아가 도전적인 중장기적인 시장 전망 속에서 상대적인 피난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경제 위기에서 인도네시아가 빠른 회복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인도네시아의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어 높은 원자재 가격과 하류산업으로 구조 개혁 덕분에 무역(수출입)부문이 가장 빠른 회복 중 하나를 기록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주식시장(IDX) 종합 지수는 계속되는 랠리에도 불구하고 세계 및 지역 시장에 비하여 여전히 뒤떨어져 있기 때문에 회복세가 여전하다고 노무라의 최근 인도네시아 주식 전략 보고서에서 언급하였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천연가스 가격은 다른 에너지원의 가격에도 상당한 인상을 초래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골칫거리를 야기시켰다.
 
그러나 풍부한 국내 자원 덕분에, 인도네시아는 다른 많은 나라들보다 덜 영향을 받고 있고, 심지어 높은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어느 정도 혜택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현재의 에너지 경색 환경에서 에너지 흑자를 보이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에너지 경색 속에서도 석탄과 팜유(CPO)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노무라 연구진은 말했다.
 
보고서에서는 선진화된 시장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가 주로 그리고 중요하게는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소비와 수요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국가의 경쟁 우위로 이어지며, 앞으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좋은 징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루피아의 안정을 거시 경제 환경의 개선의 증거로 제시하였다.
 
한편 위험 요인은 주로 중장기적 외부 환경요인으로 탄소 배출 영향, 미국 지정학, 중국의 느린 성장, 잠재적 스태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인도네시아 개방에 따른 코로나-19 사례의 잠재적 증가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