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3년 만에 최고치에도, 아시아 주가 소폭 상승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유가 3년 만에 최고치에도, 아시아 주가 소폭 상승 금융∙증시 편집부 2021-09-28 목록

본문

 
월요일 아시아 증시는 3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유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기고 일부 주요 중앙은행들의 최근 매파적인 흐름을 악화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심리가 호전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석유는 세계적인 생산 차질로 인해 에너지 회사들의 원유 재고가 줄었고, 유럽의 천연가스 부족은 유럽 전역에서 가스 가격을 인상시켰다.
 
월요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79.07달러로 98센트 인상됐고 미국 원유는 97센트 오른 74.95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 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고객 노트에서 연말 브렌트유 가격이 종전 80달러에서 90달러로 전망되면서 이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석유 수요공급 부족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고, 델타 충격으로 인한 세계 수요회복이 예측보다 훨씬 더 빠르며, 이러한 수요 증가는 세계 인플레이션이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추측되고, 채권가격의 타격으로 은행과 에너지 주식을 선호하면서 초저금리의 종말을 앞당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MSCI의 일본 이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식 지수는 0.5% 상승했지만,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일본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새로운 총리가 선출될 경우 추가적인 재정 부양에 대한 희망으로 0.4% 상승했다. 일본은 9월 29일에 자민당 지도부 경선을 열릴 예정이고, 승자는 일본의 차기 총리가 될 것이 확실시된다.
 
나스닥 선물은 0.4퍼센트, S&P 500 선물은 0.5퍼센트 올랐다.
 
중국 중앙은행이 금융시스템에 더 많은 돈을 공급하면서 중국의 블루칩은 1.1퍼센트 상승했고 투자자들은 중국정부가 곤경에 처한 중국 헝다그룹의 여파를 줄여 주기를 희망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노트에서 중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도덕적 해이를 줄이기 위해 부동산 부문 부채의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금융 유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1조 달러 규모의 사회간접자본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어서 미국 하원과 함께 미국 재정 정책에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며, 연방정부에 대한 자금 공급 시한이 9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3년 만에 두 번째 부분적인 정부 폐쇄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주는 화요일과 수요일 제롬 파월 의장이 이끄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설로 꽉 차 있으며, 그 외에 10여개 이상의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 중앙은행과 그 밖의 몇몇 세계 중앙은행들의 매파적인 변화는 지난 주말에 채권 수익률을 크게 상승시켰다.
 
10년 만기 정부채는 7월 초 1.46% 이후 최고 금리를 기록하면서 초저가 자금 종식에 대한 부담으로 경기부양에 따라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익률의 상승은 글로벌 펀드의 미국 정부 채권과 신흥 시장 통화의 경쟁으로 인하여 미국 달러의 강세가 예상된다.
 
통화 바스켓에 대해 달러화는 93.249로 강세를 보였고 8월의 최근 10개월 최고치인 93.734에서 조금 벗어났다.
 
엔화는 지난 7월 달러당 110.79로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나, 이 최저치를 돌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독일에서 지난 일요일 선거에서 근소한 승리를 거둔 중도좌파인 사민당에 대한 기대로 유로화는 1.1719달러로 안정세를 보였다.
 
사민당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정부를 이끌어야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았다.
 
좌파로의 정치적 이동의 가능성은 독일의 재정 상태가 현재 예상되는 것보다 향후 몇 년 동안 경제에 덜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궁극적으로 유로화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CBA의 분석가들은 말했다.
 
지난 금요일 중국 규제당국이 모든 암호화 거래와 채광에 대한 전면 금지를 발표한 후 비트코인은 43,828달러로 안정세를 보였다.
 
월요일 금값은 온스당 1,759달러로 최근 6주 최저치인 1,738달러를 웃돌았지만 이는 달러 강세에 따른 결과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