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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7개 은행 자회사 디지털 전환하면서 디지털은행 경쟁 가열 금융∙증시 편집부 2021-06-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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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기준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인 두 은행의 자회사를 포함한 7개 소규모 은행이 디지털은행화 계획을 통보하면서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업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가총액 최대 은행인 BCA 은행(Bank Central Asia)의 자회사인 Bank BCA Digital이 10일(현지시간) 디지털은행화 계획을 통보했다고 금융당국이 밝혔다.
 
또한 여신자산 규모로 국내 최대 은행인 BRI은행의 자회사인 BRI 아그로니아가(BRI Agroniaga)도 디지털 은행으로 도약하는 과정에 있다고 금융감독원(OJK) 관계자는 밝혔다.
 
이 밖에도 네오커머스 은행, 캐피탈 은행, 하르다 인터네셔널 은행, QNB 인도네시아 은행, KEB 하나은행 등이 디지털은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은행들은 은행업무 전반에 대하여 완전히 디지털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보기술개발이 이루어졌으며, 금융감독원(OJK)은 디지털 은행을 위해 특별한 인허가를 발급하지 않았고 현재 은행업 허가는 상업 은행과 지방 은행 두 가지 유형만 있다고 국제 은행 담당임원 토니씨는 말했다.
 
오히려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즉 모바일 앱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사무실 지점을 확장하는 대신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것은 은행들의 몫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주기적인 보고서를 통해 OJK에 그들의 사업모델의 변화를 알려야 한다. OJK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은행들이 고객에게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소 자본금 등 몇 가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는 디지털은행의 전환이 완료되면 BTPN은행의 제니우스(Jenius), KB부코핀은행의 웨이크(Wokee), DBS 은행이 소유한 디지뱅크(Digibank), UOB은행의 TMRW, 자고은행의 자고(Jago), 핀텍 에코시스템의 고투(GoTo)가 기존 디지털 은행에 가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고은행(Bank Jago)의 주가는 지난 해 1,212% 상승해 시가총액이 177조 루피아로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7위, 소비재 대기업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PT Unilever Indonesia)와 자동차그룹 아스트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을 바짝 뒤따르고 있다.
 
MNC 은행 소유인 Motion Banking과 Aladin Syariah 은행의 Aladin과 같은 다른 은행들도 디지털 은행이 되려는 계획을 공개하였다. 특히 모션뱅킹은 4월에 디지털 서비스 제공 허가를 얻어 현재 모기업인 MNC그룹의 미디어 생태계 내에서 3천만 고객에게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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