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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피터 손다크의 금광, 6월 기업공개로 2억7,900만 달러 공모 금융∙증시 편집부 2021-06-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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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피터 손다크(Peter Sondakh)가 소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순도 금 채굴 기업 중 하나인 아치 인도네시아가 이달 중 공모에서 2억7,900만 달러를 공모해 빚을 갚고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치 인도네시아는 이달에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통하여 자본의 20%에 해당하는 49억6000만주를 주당 750-800루피아에 공모하여 3조9,700억 달러(2억7,9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씨티그룹 인도네시아 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인도네시아 증권, 만디리 증권, BNI 증권, UOB 케이 히안 증권사가 IPO의 공동 글로벌 코디네이터와 주간사이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주식을 상장할 예정이며, 아치 인도네시아는 2013년부터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채굴사업인 Archipelago Resources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아치 인도네시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아담 자야 뿌뜨라(Adam Jaya Putra)는 IPO로 조달된 자금의 90%가 회사의 부채 상환에 사용될 것이며, 나머지는 회사와 자회사의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치 인도네시아는 2011년 북술라웨시에서 또까 띤둥(Toka Tindung) 금광에서 채굴을 시작해 2020년까지 총 190만 온스의 금을 생산했다. 2020년 12월 말까지 이 회사는 390만 온스의 금광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직도 4만 헥타르의 미개척지가 남아 있어 추가 매장량을 확보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Archipelago Resources의 자회사인 미어즈 소푸딴 광업(Meares Soputan Mining)과 땀방 똔다노 누사자야(Tambang Tondano Nusajaya)는 2041년까지 채굴이 유효한 두 개의 계약(Contract of Works)이 있으며, 최대 10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동사는 작년에 3억 9,33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의 98%가 금에서 나왔다. 매출액은 2018년 3억4,7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6.4%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 1억2,33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아치의 기업공개(IPO)는 올해 3억 달러를 공모할 계획인 우유 생산업체인 Cisarua Mountain Dairy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공모가 될 예정이며, 올해 IDX는 현재까지 17개사 상장을 포함하여 54개사의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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