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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동차제조업협회, 신차 구입에 부과되는 세금 절반 인하 요청 경제∙일반 편집부 2020-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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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공장 가동률을 회복시키기 위해 신차 구입시 소비자에게 부과되는 각종 세금을 절반 인하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현재 세금은 차량 가격의 약 40%에 이르고 있어 절반인 약 20%까지 인하하면 신차 판매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4일자 인베스톨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신차 구입시 부과되는 세금에는 부가가치세(VAT)와 자동차 명의 변경 세금(BBNKB), 자동차세(PKB), 사치세 등이 있다.
 
꾸꾸 꾸말라 사무총장은 "높은 세금이 신차 판매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면 자동차 공장의 가동률이 저하할 것이다.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 거점을 해외로 옮길 가능성도 있다. 세금을 반으로 낮추더라도 신차 판매가 증가하기 때문에 세수 총액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업부 금속·기계·수송기기·전자기기(ILMATE)국의 레스뚜 해양산업·수송·국방장비과장 대행은 "재무부와 자동차 사치세 인하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회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사치세 면제가 아닌 일정 기간 동안 감세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이미 국내에서 생산할 수 없는 자동차 부품의 수입 관세를 정부가 부담하고 있으며, 내년 10월에 정령 ‘2019년 제73호'가 시행되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등에 따라 사치세가 바뀐다. 저탄소 차량과 전기자동차(EV)의 생산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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