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가표준인증(SNI) 취득 필요한 철강품목 추가 방침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8월 31일 국가표준인증(SNI) 취득 의무화 금속제품에 품목을 추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제품의 수입을 줄이고, 국산품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산업기술연구개발청(BPPI)의 도디 청장은 “아직 수천개의 공업 제품이 SNI 취득 의무화 대상이 아니다. 

아구스 산업장관은 “정부가 국산품 보호와 수입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국산품 경쟁력 강화와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철강업체 선라이즈 스틸의 헨리 사장은 “국내 수요를 국산품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품목의 예로 알루미늄과 아연 도금 강판을 꼽을 수 있다”라며 “국내 수요는 연간 150만톤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의 26만톤에서 향후 40만톤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