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 대통령, 영세중소사업자 1,200만명에 사업지원금 지급 시작…총 29조 루피아 투입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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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영세중소사업자 1,200만명에 사업지원금 지급 시작…총 29조 루피아 투입 경제∙일반 편집부 2020-08-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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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4일 영세중소사업자 1,200만명을 대상으로 총 28조 8,000억 루피아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각 사업주 계좌에 사업지원금을 송금, 연내 지급 완료를 목표로 한다.
 
사업자 1인당 월 60만 루피아씩 4개월 간 총 240만 루피아를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전자 신분증(e-KTP)을 소지한 인도네시아 국민이며 국민협회에서 발행한 영세중소기업 소유주 증명서를 보유, 상업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8월말까지 450만명, 9월말까지 910만명, 연말까지 1,200만명에게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꼰딴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사업지원금은 상환할 필요가 없다. 사업주의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소모품 구입보다는 운전자금 등 생산적인 용도로 활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협동조합·중소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영 은행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와 국영 은행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를 통해 전국 34개주 약 100만명에게 총 2조 4,000억 루피아를 송금했다.
 
떼뗀 마수끼 협동조합·중소기업장관은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관련 국가경제부흥(PE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영세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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