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항공 업계에 3천7백억 루피아 부양책 검토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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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교통부, 항공 업계에 3천7백억 루피아 부양책 검토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8-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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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항공운수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으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항공 업계에 대해 총액 3,700억 루피아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자 현지 매체 꼰딴이 전했다.
 
교통부 항공운수국에 따르면, 착륙료 등의 경감에 910억 루피아, 250만 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한 여객 서비스 요금의 경감에 2,790억 루피아를 거출할 계획이다. 항공운수국 부디 대변인은 "현재 요구되는 금액을 추산하여 제안한 것으로, 아직 결정이 아니다”라며 “여객 서비스 요금의 경감이 항공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불분명하지만 승객들이 부담 경감을 실감함으로써 수요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항공사협회(INACA)의 데논 회장은 "어떤 부양책이 국내 항공 산업의 회복에 효과가 있는지 아직 모르지만 해결책을 모색하는 정부의 노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 업계에서는 상반기(1~6월)에 1,900만 명으로 급감한 국내 여객수를 하반기(7~12월)에 2,000만~3,000만 명까지 회복시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체 여객수는 1억 1,500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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