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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핀테크 혁신 위해선 금융기술에 대한 관심 향상이 과제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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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핀테크 기술 확대에 밀레니엄 세대(1980~1990년대 중반 출생) 소비패턴과 사회 전반적으로 금융 적응력이 느린 점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경제·금융지식과 생활설계에 대한 행동 양식을 가리키는 금융지능지수' 38.03포인트로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가계와 기업이 적절한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있으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금융포용지수' 76.19였다.

또한 응답자 1 2,000 '인터넷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묻는 질문에 응답자는 불과 31%였다. ‘핀테크는 필요 없다’, ‘이해하지 못하겠다’, 금융 플랫폼 등을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밀레니엄 세대의 소비 패턴이 금융지식이 향상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싱가포르계 대형 은행 UOB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는 소득의 50% 식품’, ‘미용·건강’, ‘여행·레저’, ‘디지털 소비 가지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 지출하고 있다한편, 인도네시아 핀테크협회(AFTECH) 윌리엄 임원은 밀레니엄 세대가 저축이나 투자에 돌리는 비용이 소득의 10%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산업의 기술 개발이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도 요인이라는 지적이 있다개인간 대출 P2P를 중개하는 코인웍스(Koin Works) 프레시 다스와티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가장 문제는 일반인들이 금융상품의 기술을 받아들이고 상품 이용법을 배우고자하는 의욕을 가질지 여부이다"라고 말했다.

OJK 따르면 정부는 2023~2024년까지 금융포용지수를 90포인트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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