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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국내선 요금 최대 45% 할인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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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이번달 국내선 5개 노선에 대한 운임을 최대 45% 할인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항공부문 회복을 위해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현지 언론 뗌뽀 6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이르판 사장은 “이번달 14~31일자에 한해 할인가가 적용된다”라고 말하며 “노선은 자카르 출발 발리 덴파사르, 족자카르타특별주, 서부 누사뜽가라주, 롬복섬, 동부 누사뜽가라주 라부안바조, 북부 수마뜨라 메단 등 5개 노선이다”라고 언급했다. 운임은 족자카르타행이 최저 90만 루피아, 발리 덴파사르, 롬복, 메단은 150만 루피아, 라부안바조는 210만 루피아이다.
 
가루다는 국내 최대의 관광지가 있는 발리 주정부와 연계하여 코로나19 신속진단검사 음성결과서를 소지한 관광객은 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했다. 발리 관광청은 7월 31일부터 국내 여행자부터 순차적으로 관광지를 개방, 외국인 관광객은 9월 11일부터 받을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의 3일 발표에 따르면 6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방문자 수는 약 16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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