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 대통령 “전국 국제공항 너무 많아…8개소 허브공항으로 통합”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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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전국 국제공항 너무 많아…8개소 허브공항으로 통합”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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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6일, 국내 30곳의 국제공항을 8개소의 허브 공항과 슈퍼 허브로 통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과 항공산업 회복을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국내에 국제공항이 30개가 있지만 운항편 대부분이 주요 4개 공항에 집중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국제공항 통합 외에도 항로 정리, 항공 분야와 관광 분야 국영기업 통합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허브 공항과 슈퍼 허브 공항 후보로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과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 북부 수마뜨라 메단의 꾸알라나무 국제공항 등 8개소가 언급됐다.
 
하지만 국제공항의 수를 줄여 관광과 항공산업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관해 관광 관련 기업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협회(ASITA)의 부디얀또 부협회장은 "국제공항의 수가 많을수록 국민의 기동성은 향상된다. 공항의 수를 줄이는 것보다 운항 스케줄 등 공항 운영 기준을 재설정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의 무하마드 아왈루딘 사장은 "연말에 항공분야와 관광분야 관련 국영기업 지주회사가 설립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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