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르따미나, 디젤 규제 연기에 생산 체제 정비 여유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디젤 규제 연기에 생산 체제 정비 여유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7-30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가 디젤 자동차에 적용하는 유럽 배기가스 규제를 '유로4'로 올리려는 계획을 1년 연기함에 따라,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필요한 디젤 연료의 생산 체제를 갖출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쁘르따미나는 유로4 기준에 적합한 디젤 연료의 생산을 개수·건설을 예정하고 있는 6개소의 정유 공장에서 실시한다고 표명하고 있었지만, 토지 수용과 자금 조달 문제 등으로 정유 계획은 난항을 겪고 있다. 1년의 유예가 생김으로써 그 사이에 생산 체제의 정비를 서두르려는 생각이다.
 
환경산림부는 당초 2021년 4월 7일부터 현행 '유로2'보다 규제가 엄격한 유로4에의 적합 의무화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5월 20일자로 공포한 문서에서 2022년 4월 7일부터 1년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쁘르따미나 관계자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유로4 적합 가솔린 외에도 22년까지 유로4 준수 디젤의 생산 체제를 정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로5’에 적합한 연료의 생산도 가능하지만, 우선은 소비자에의 인지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쁘르따미나는 2022~27년에 공사가 완료되는 6개소의 정유 공장에서 유로4와 유로5에 적합한 연료의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6개소가 모두 가동하면 국내의 원유 처리 능력은 현재의 2배가 되는 일 200만 배럴에 달할 전망이다.
 
닉께 쁘르따미나 사장은 "이들 정유소가 완공되지 않는 한 유로4와 유로5에 적합한 연료를 매일 수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