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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코로나19로 투자 실현 지연…BKPM, 지원 강화키로 무역∙투자 편집부 2020-07-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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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투자계획의 실현이 지연되자, 투자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자카르타포스트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300조 루피아 상당의 투자가 대상이 된다.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BKPM 청장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투자의 2대 장벽이 되고 있는 사업 허가와 토지의 취득에 대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현대자동차와 브라질계 니켈 대기업 발레에 의한 총액 410조 루피아 규모의 투자는 이 두 가지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실현이 앞당겨졌지만 아직 300조 루피아 상당의 투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올해 1분기 투자실현액은 210조 7,00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로 완만하게 성장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투자액(DDI)이 28% 증가한 성장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외국 기업의 직접 투자(FDI)의 수입액은 9% 감소한 98조 루피아로 떨어졌다.
 
바흐릴 청장은 FDI의 감소는 코로나19 유행의 결과라고 지적하고 올해 투자실현액 목표를 당초보다 약 8% 낮은 817조 루피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1차산업에서 부가가치산업으로 탈피를 꾀하고 있어 향후 하류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감염증 대책으로 해외에서 많은 의료기기를 수입한 예를 들어 "향후 의료기기 분야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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