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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항공 관련 산업계, 여객 급감으로 대체 수익원 모색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7-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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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공 관련 산업이 경영 생존을 위해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항공 여객이 급감한데 따라 항공 기내식 회사는 기업 케이터링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항공기 정비 회사는 발전소 터빈 유지 보수 사업에 나섰다.

14 꼬란 뗌뽀에 따르면, 기내식 제공업체 에어로푸드 인도네시아(PT Aerofood Indonesia) 직원 감봉과 계약 직원의 고용 종료 등 구조조정 이외에도 수입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기업 케이터링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에어로푸드는 코로나19로 항공 승객이 감소한 영향으로 기내식 생산량이 평상시에 비해 97% 떨어졌다정부의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이동 제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항공 노선도 운항을 재개하기 시작했지만, 회사 매출 개선에는 크게 영향이 없었다.

에어로푸드의 시스 한다야 사장은 운항을 재개한 국내 항공사 대부분 기내식을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저가 항공사(LCC)이다정부가 공무원의 출장은 허용하겠다는 발표는 했지만, 대부분 관광지가 아직 정상 운영하고 있지 않다. 또한 해외 항공사들이 위생 문제를 우려해 본국으로 귀국하는 노선의 기내식까지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회사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MRO(항공정비수리) 자회사 GMF 에어로아시아(PT Garuda Maintenance Facility AeroAsia, 이하 GMF)는 새로운 발전용 터빈의 유지보수사업에 나섰다. GMF의 리 와얀 사장은 "이익률은 괜찮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비항공분야의 사업소득 비율을 현재 10%에서 향후 더욱 확대할 목표이다.

1~5 국내선 여객 30% 감소

코로나19로 항공 여객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중앙통계청(BPS) 6월에 발표한 운수통계에 따르면 1~5 국내선 여객 수는 5개의 주요 공항에서 일제히 전년 동기에 비해 30% 이상 떨어졌다국제선은 40% 이상 감소했다.

여객 수요의 급감으로 항공사의 재정도 악화하고 있다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1~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 감소해 1 2,016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락했다.

정부는 코로나19 경제대책 '국가경제부흥(PEN)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영금융기관을 통해 가루다 항공에 8 5,000 루피아의 브리지 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르판 사장에 따르면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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