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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재무부-중앙은행, 코로나19 대책 부담 분담에 합의 경제∙일반 편집부 2020-07-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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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BI)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책 비용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에 의한 제로 쿠폰 채권의 매입 등 재정 부담의 분담에 관한 세 가지 틀에 합의했다.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에 의한 공동 통보와 재무부 자금 조달·리스크 관리 국장과 중앙은행 부총재에 의한 협업 계약에 포함시켰다.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은 "903조 4,600억 루피아까지 확대한 코로나19 대책과 경제 부흥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중앙은행과 함께 분담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재정 여지 유지 및 재정 적자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재정 적자의 대국내총생산(GDP) 비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해 2023년에 3% 이하로 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합의된 틀의 하나는, 공공의 이익이 되는 의료나 사회보장, 지방 정부에의 재정 지원을 목적으로 397조 5,600억 루피아 상당의 국채를 발행하고 중앙은행이 금리를 100% 부담해 매입한다.
 
둘째,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177조 300억 루피아 상당의 국채를 발행한다. 정책 금리를 1% 밑도는 이율로 발행해 시장 금리와의 금리차를 중앙은행이 부담한다.
 
셋째는 기타 지원을 목적으로 328조 8,700억 루피아 상당의 국채를 시장 금리로 발행하고 정부가 금리를 100% 부담한다.
 
7일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조치는 일회성인 것으로, 유효 기간은 연내를 예정하고 있다”며 “중앙은행의 재무에 부담이 되지만, 윤택한 자본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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