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알리바바, 내년 인도네시아에 세 번째 클라우드 센터 오픈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7-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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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거대 전자상거래(EC)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 산하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는 내년 인도네시아에 세 번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시기에 사이버 공격 악성 트래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거하는 데이터 스크러빙 센터(Data Scrubbing Center)도 국내 최초로 개설한다.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는 2018년과 지난해 1월 데이터 센터 개소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지난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성명을 통해 “은행과 같은 전통적인 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함에 따라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니 G 쁠라떼(Johnny G Plate) 정보통신부 장관은 성명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데이터 관리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정책 및 규정을 준수하도록 상기시켰다”며 "법적 타당성, 컴플라이언스, 투명성의 원칙인 데이터 관리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원칙에 따라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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