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 대통령, 금융감독청(OJK)의 금융기관 감독권한 중앙은행으로 위임 고려…”OJK의 코로나19 대응 실망스러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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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금융감독청(OJK)의 금융기관 감독권한 중앙은행으로 위임 고려…”OJK의 코로나19 대응 실망스러워” 금융∙증시 편집부 2020-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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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은행규제 권한을 금융감독청(OJK)에서 중앙은행(BI)으로 위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슈가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본래의 금융기관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청(OJK) 코로나19 재난 사태에서 보여준 대응에 실망스러워하며, 이전처럼 중앙은행에 은행규제 권한을 위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13 말까지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감독 업무를 수행했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6 18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장관들의 위기의식이 부족하다며 개각과 기관 해체 단행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연초에는 회계감사원(BPK) OJK 금융기관이 국내 7개 은행에 대한 감독 능력이 불충분했다고 평가했다. 7개 은행은 지난달부터 현금 유동성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하루 인출 금액을 제한한다고 공표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민간은행 뱅크 부꼬삔(Bank Bukopin)도 있다.

관계자는 "감독 권한이 돌아오는 것에 대해 중앙은행은 만족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금융정책 외에도 실업대책도 감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중앙은행과, 대통령 대변인, OJK는 모두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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