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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6월 CPI 상승률 1.96%…중앙은행 목표 하락, 코로나19 영향 경제∙일반 편집부 2020-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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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1일 발표한 6월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96%였다.
 
증가율은 5월의 2.19%를 밑돌아, 4개월 연속으로 감속했다. BI의 인플레이션 목표의 하한인 2%를 밑돌아,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200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의 정지가 물가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경제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BI는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를 2~4%로 설정하고 있다. 1~5월은 2%대로 추이했지만, 6월은 목표의 하한을 밑돌았다.
 
대상 품목 11개 항목 중 「운수」와 「통신·금융」 이외는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컸던 것은 「퍼스널 케어·기타 서비스」로 5.66%였다. 「의료」가 4.16 %로 뒤를 이었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월 대비 2.26%로, 5월부터 0.4% 포인트 가까이 축소되었다.
 
한편,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은 0.18%로 5개월 만에 가속으로 향했다. 전체 11개 항목 중 「퍼스널 케어·기타 서비스」, 「통신·금융」, 「주거·수도·전기·가스·연료」, 「가정용 기기」가 전월 대비 약간 하락했다. 「재료·식음료·담배류」, 「운수」, 「외식」 등은 상승했다. 「교육」의 상승률은 5월에 이어 0%였다.
 
도시별로 보면 CPI는 전국 90개 도시 중 76개 도시에서 상승하고 나머지 14개 도시에서 하락했다.
 
상승률이 가장 컸던 도시는 동남 술라웨시 끈다리로 1.33%였다. 하락률이 최대였던 곳은 북부 말루꾸 뜨르나떼로 0.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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