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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재무장관, 연중 성장률 최고 1%로 수정…2분기 7% 감소 전망도 경제∙일반 편집부 2020-06-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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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은 23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 0.4%에서 높아도 플러스 1%에 그칠 것으로 전망을 분명히 했다. 지금까지는 -0.4%에서 플러스 2.3%로 예측했다.
 
2분기(4~6월) 성장률이 기존 예상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다소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최소 7%의 마이너스 성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재무부보다 훨씬 비관적인 예측을 보여주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리 장관은 22일 재정위원회에서 2분기 GDP가 3.8~3.1% 감소할 것으로 전망을 밝혔다. 이달 중순은 3.6% 감소로 예측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길어지면 3분기(7~9월)는 1.6% 감소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도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세션(경기후퇴) 진입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4~5월은 매우 나쁜 상태였지만, 6월에 들어서는 회복의 조짐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며 “3분기는 1.4% 증가까지 회복할 수 있을 전망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회복을 위해 중앙은행(BI) 및 금융감독청(OJK)과 함께 재정 정책의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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