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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텔콤, 파격 인사 단행…30대 부깔라빡 대표 디지털사업 이사로 발탁 경제∙일반 편집부 2020-06-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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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부깔라빡(Bukalapak)의 무하마드 파지린 전(前) 대표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EC) 사이트 부깔라빡(Bukalapak)의 공동 설립자 무하마드 파지린 라시드 사장(33세)이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의 디지털 사업 담당 이사로 19일 취임했다. 텔콤은 디지털 분야 사업 확대를 주력 목표로 설정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파지린 전부깔라빡 사장은 “신생기업을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살려 인도네시아 통신 개발 촉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텔콤의 2019년 결산 중 디지털 분야는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는 '디지털 연결성’,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3개 분야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부깔라빡은 2010년 설립에 설립된 뒤 2017년에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최초의 유니콘 기업인 배차 서비스 대기업 고젝(Gojek)의 설립자인 나디엠(35)은 지난해 10월 교육·문화장관으로 임명됐다.
 
한편,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장관은 "텔콤은 코로나19로 인해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지린 전부깔라빡사장은 텔콤의 디지털 사업 성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국영기업은 젊은세대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올해 국영 은행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석유 쁘르따미나 산하의 쁘르따미나 훌루 에너지(PT Pertamina Hulu Energi), 은행 뱅크 만디리 산하의 샤리아 만디리(Bank Syariah Mandiri) 등이 30대 젊은이들을 회사 주요 자리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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