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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지열발전 목표치 달성 5년 지연 전망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6-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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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투자환경이 좋지 않은 점에서 지열발전 목표치 달성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종합에너지계획(RUEN)는 당초 2025년까지 국내 지열 발전량을 700만 킬로와트(kW)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었지만, 2030년으로 늦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절약총국(EBTKE)의 아이다 지열국장이 11일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정부는 지열 발전 개발에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왔지만, 지열발전의 전기 요금을 크게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지열 자원국가 중 하나이다. 단, 발전 비용이 높아 지열 발전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지열협회(API) 뿌리잔다르 회장은 "지열 발전의 전기 요금을 낮추려면 어느 때보다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재생가능에너지의 고정가격매입제도(FIT)에 관한 대통령령을 공표해 투자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지열 발전 분야에 대한 올해 투자액이 10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분기(1~3월) 실현액은 이 중 1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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