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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산업계 추가 부양책 준비…전기요금 50% 반 년간 유예 경제∙일반 편집부 2020-06-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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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받은 산업계에 대한 추가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경기 부양책을 내놨지만 추가 지원으로 침체된 경제의 재건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요금 청구액의 50% 상당의 지불을 반 년간 유예하거나 수출용 국산 원료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 등의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아구스 장관에 따르면, 고려 중인 것은 전기요금 보조, 국산 원료의 VAT 경감, 상환이 곤란해진 기업의 채무 재조정과 운전 자본을 위한 융자, 산업용 천연가스 가격 우대 등이다.
 
이 중 전기요금 보조는 4월까지 소급하여 9월까지 반 년간 전기요금 청구액의 50% 상당의 지불을 일정 조건 하에서 유예하거나 결제가 지연될 경우 벌금을 면제한다.
 
이 밖에 소비 전력이 월 233 시간 이상의 대규모 고객을 포함한 산업용으로, 전기요금 계산 시 적용되는 월 40 시간 분량의 최저요금을 철폐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는 기업이 전력 소비분만의 요금만 지불하면 되도록 한다. 4~12월까지 실시를 상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9개월 동안 총 1조 8,500억 루피아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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