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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쇼핑센터경영자협회, 소매 규제 완화에도 “회복에 시간 걸릴 것” 유통∙물류 편집부 2020-06-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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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는 정부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규제를 완화해도 소비자들이 여전히 감염을 우려하고 있어 국내 소매업계의 매출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APPBI 스테파누스 회장은 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소비자 동향에 대해 “코로나19의 감염을 우려하여 생필품 구입에만 물건을 사러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3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수도 줄었으며, APPBI에 따르면 국내 190여 개의 쇼핑센터가 잠정 휴업하고 있다.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전환기를 맞아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가 15일부터 쇼핑몰 영업재개를 허용했지만, 스테파누스 회장은 “소비자가 마스크의 착용이나 전자화폐의 사용, 타인과의 사이에 충분한 거리 확보 등 이른바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이려면 아직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정착에는 1년반 전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APPBI는 소매업계에 대해 소비자의 새로운 행동 양식에 적응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등의 디지털 기술에 눈을 돌리도록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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