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항공, 수쿠크 상환 기한 3년 연장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수쿠크 상환 기한 3년 연장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6-10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의 이르판 스띠아뿌뜨라 CEO는 5일, 지난 3일에 만기를 맞이한 5년물 이슬람 채권(수쿠크)에 대해 90% 이상에 해당하는 보유자로부터 상환 기한의 3년 연장에 대해 동의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이 이날 전했다.
 
이르판 CEO에 따르면, 상환 기한 연장 여부는 10일 모든 수쿠크 보유자가 참여하는 투표를 거쳐 결정한다.
 
수쿠크의 발행 규모는 5억 달러로, 가루다 항공은 1일까지 연장에 동의한 보유자에게는 최대 1.25%의 동의 수수료를 지불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항공편의 운휴나 운항 제한이 잇따르면서 가루다 항공의 여객 수송량은 90% 감소했다.
 
이에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화물편·전세편 사업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의 화물 운송 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를 전망한다.
 
가루다 항공의 지난해 화물 취급량은 33만 5,764 톤이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