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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P2P 대출 플랫폼, 코로나19 속 대출로 씨름 금융∙증시 편집부 2020-06-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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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핀테크금융협회(AFPI)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출 중개 서비스인 P2P(Peer to Peer) 플랫폼 88개 업체가 접수한 196만 건의 대출 구조 조정 요청 중 34%만 허가됐고, 나머지는 대출기관들이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구조 조정을 요청받은 미지급금 총액은 1조 800억 루피아로, 대부업체로부터 승인받은 것은 2,369억루피아에 불과했다고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AFPI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출 기관이 채무자로부터 대출 구조 조정 요청의 절반 이상을 거절함에 따라,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업계가 위험한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AFPI는 코로나19 이후에 대출 지출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대변인은 AFPI에 대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출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촉구했다. 다만 핀테크 P2P 대출 기업이 은행처럼 대부업체 역할을 할 수는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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