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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리 재무장관, 전기요금 감면 정책 9월까지 연장 경제∙일반 편집부 2020-05-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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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1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원책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기요금 감면 조치를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4~6월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이었다.
 
정부는 현재 보조금 지급 대상인 450 볼트 암페어(VA)의 전기 요금을 무료로 지급, 900VA 사용 가구는 전기료를 50% 감면해주고 있다. 각각 2,400만 가구, 7,200만 가구가 혜택 대상이다. 
 
전기요금 감면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한 국가경제부흥(PEN)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 밖에 사회보장분야에 총 172조 1,000억 루피아를 투입하고 있다. 스리 재무장관은 "구매력 저하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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