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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자카르타 4개 인공섬 조성사업 허용 무역∙투자 편집부 2020-05-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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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8일 자카르타 북쪽 4개 인공섬 개발을 허용했다. 환경운동가들은 대규모 개발이 환경 파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대통령규칙을 제정해 자카르타 북쪽의 인공섬 C, D, G, N 4개섬을 낮은 환경보호지역(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을 사실상 허용했다.
 
이에 따라 4개섬에서 주택과 산업, 물류 시설, 상업, 관광시설 등의 개발 공사가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건물 면적은 각 섬 면적의 40% 미만으로 제한한다.
 
섬에서 쓰레기 폐기, 생태계와 수산업에 해로운 활동, 해상 교통을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비정부기구(NGO)인 인도네시아환경법센터(ICEL)는 “인공섬 개발 관련 안건은 자카르타특별주의 결정도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자카르타특별주 아니스 주지사는 2017년 주지사 선거에서 인공섬 건설 사업 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주지사 취임 후 2018년 9월 건설 공사가 거의 완료된 해당 4개 섬을 제외하고 13개의 인공섬 건설 허가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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