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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 국가봉쇄령, 인도네시아 석탄 수출에 차질 우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4-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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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도 정부가 지난 달 25일부터 국가봉쇄령을 내린 것에 의해,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지 매체 꼰딴에 따르면, 지난해 대인도의 석탄 수출량은 1억 100만 톤(t)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 관계자는 "인도 시장에 접근할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인도 국내의 석탄 수요가 저하되는 일도 염려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석탄 수출에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치는지, 수출계약의 내용이나 인도의 석탄 화력 발전소(PLTU)의 가동 상황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시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광업기구(IMI)의 이르완디 회장은 “일반적으로 석탄의 장기 수출 계약에서 계약량의 10%는 수출시기의 연기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석탄 회사의 현금 흐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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