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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과적차량, 딴중 쁘리옥 항구-반둥 구간 통행 금지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3-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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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9일 과적차량의 자카르타의 딴중 쁘리옥 항구와 서부자바주 반둥 간 고속도로의 통행을 금지했다.
 
대상 구간의 고속도로 출입구 187곳 중 교통량이 많은 26개소의 출입구에서 향후 1개월간 집중 감시한다.
 
현지 언론 꼰딴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감시 출입구는 동부 자카르타 짜꿍, 서부자바주 찌비뚱, 서부 찌까랑, 서부 까라왕, 동부 까라왕, 찌깜뻭, 빠다라랑, 찔레우니 등이다. 정부와 경찰 등이 협력하여 24시간 감시한다.
 
철강, 시멘트, 판유리, 경량 콘크리트, 생수 등 5개 품목에 종이·펄프와 세라믹 품목을 추가해 총 7개 품목을 수송하는 과적차량에 대해서는 2022년 말까지 단속을 연기한다.
 
국가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위반 단속 건수는 130만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과적위반은 13만 6,00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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