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재무부, 사회 보장 등 예산 조기 집행 방침 경제∙일반 편집부 2020-0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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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 재무부 장관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최근 사회 보장과 촌락(村落) 개발 지원에 관한 예산의 집행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13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의 5% 이상을 지탱하는 개인 소비를 자극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세계 경제의 영향을 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스리 장관은 “빈곤 가정을 위한 조건부 현금 지급 프로그램인 ‘희망 가족 프로그램(PKH∙Program Keluarga Harapan)’과 학교운영지원(BOS), 식량 교환권 배포, 촌락 개발 등에 관한 예산의 대부분을 1분기(1~3월)에 집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지출을 늘려 개인 소비의 위축을 막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경제개혁센터(CORE)의 모하마드 파이살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인도네시아의 실질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4.9%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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