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천연가스 가격 우대 규정, 대상 업종 확대 방침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천연가스 가격 우대 규정, 대상 업종 확대 방침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2-11 목록

본문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 산업부 장관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Agus Gumiwang Kartasasmita)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특정 7개 업종을 대상으로 산업용 천연가스 가격을 1MMBtu(가스측정 단위·1MMBtu=1000ft³) 당 6달러 수준 이하로 설정하는 규정에 대해 대상 업종을 확대할 의향을 밝혔다.
 
국영 전력 PLN(PT PLN)을 대상으로 추가하면 전기요금이 낮아져 산업 전체의 경쟁력이 향상된다고 6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전했다.
 
아구스 장관은 “현행 규정에서는 고무 산업에서 고무 장갑에만 대상이 되는데 이를 고무 산업 전체로 확대하는 것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LN에서도 천연가스의 가격 인하를 요청해 왔다”며 “PLN을 대상으로 추가할 경우에는 특정 시간대에 전기요금을 할인하는 요금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PLN에 따르면, 2019년 7월 시점의 에너지믹스(발전원별 비율·energy mix)는 천연가스가 26%다. 발전용 연료 비용은 천연가스가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앞서 PLN 관계자는 “1MMBtu 당 8.3달러로 천연가스를 조달하고 있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대통령령 ‘2016년 제40호’에 따르면 천연가스 가격은 1MMBtu(가스측정 단위·1MMBtu=1000ft³) 당 6달러 수준을 초과할 경우 에너지광물자원부가 특정 7개 업종에 대해 수준보다 낮은 고정 가격을 설정하는 것이 규정되어 있다. 7개 업종은 비료, 석유화학, 철강, 유지화학, 세라믹, 유리, 고무장갑이지만 실제로 고정 가격이 적용되는 것은 일부 업종에 한정되어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