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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개 기업, 미국 TSG 글로벌과 콩고 인프라 개발 협력 무역∙투자 편집부 2020-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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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업 10개사는 미국 기업과 협력하여 중부 아프리카 콩고에서 인프라 개발과 항공기 정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10개 기업 중 국영 및 민간기업이 각각 5개사이다. 자카르타에서 22일 미국의 TSG 글로벌 홀딩스(TSG Global Holdings)와 업무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TSG가 출자하는 콩고의 태양광 발전소와 철도 건설, 항공 사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TSG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의 개발도상국 인프라 정비 등의 개발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TSG와 제휴하는 국영 기업은 ◇ 건설사 위자야 까르야(WIKA), ◇ 전자 부품 제조 LEN 인더스트리(PT LEN Industri), ◇ 철도 차량 제조회사 인더스트리 끄레따 아삐(PT Industri Kereta Api, INKA), ◇ 메르빠띠 누산따라 에어라인(PT Merpati Nusantara Airlines, MNA), ◇ 항공기 제조기업 디르간따라 인도네시아(PT Dirgantara Indonesia, DI) 등 5개사이다.
 
WIKA와 LEN은 출력 20만 킬로와트(k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LEN이 태양광 패널을 공급하고 WIKA는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계약을 체결한다.
 
INKA는 길이 1,700킬로미터의 철도를 건설하고 기관차 176대와 화물 차량을 공급, 콩고의 킨샤사 주변에 총연장 62킬로미터 경전철(LRT) 시스템도 구축한다.
 
MNA는 항공기의 정비 및 수리, 정비사와 조종사 훈련 센터를 운영한다. 인도네시아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화물편도 운행할 계획이다.
 
DI는 자사의 프로펠러기 ‘NC212i’를 콩고에 판매, 콩고를 아프리카 항공기 시장 허브로 육성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민간 기업인 나바띠 아그로 수마뜨라(PT Nabati Agro Sumatera)가 콩고에 팜유를 수출, LMP 프로폴티 앤 컨스트럭션(PT LMP Property & Construction)이 위성도시를 건설한다. 아에로 바뜨라누사(PT Aero Bahteranusa)가 초고속 통신망 발전 사업을 지원한다. 나머지 2개사는 위도도 막무르 웅가스(PT Widodo Makmur Unggas)와 나가 뿌띠 누산따라(PT Naga Putih Nusantara)이다.
 
사업비는 TSG 글로벌 외에도 인도네시아 자회사 TSG 우따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투자 회사 타이탄 글로벌 캐피탈(TGC)이 지원한다. 미국의 국제개발금융공사(USIDFC)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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