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 폴리에틸렌 공장 개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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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이하 CAP)은 최근 반뜬주 찔레곤에 폴리에틸렌 공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연간 생산 능력은 40만 톤으로, 기존 공장과 함께 연간 생산 능력이 73만 6,000톤으로 확대된다.

신공장의 투자액은 3억 8,000만 달러로 택스 홀리데이(법인세 일시 면세 조치)가 적용되며, 법인세 및 원천 징수 세금이 면제된다. 최대 약 2만 5,00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개소식에서 “새로운 공장 준공으로 국내 폴리에틸렌 연간 생산 능력은 총 78만 톤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입량을 줄임으로써) 연간 8조 루피아 어치의 외화 유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은 이 밖에 찔레곤에 두 번째 석유 화학 단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액은 60조~80조 루피아로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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