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이륜차제조자협회, 올해 오토바이 판매 650만 대 전망 유통∙물류 편집부 2019-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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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자협회(AISI) 간부 시깃씨는 올해 이륜차 판매 대수가 65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늘어난 638만 3,108대였던 2018년과 비교해서 약 2%의 성장이 된다. 시깃씨는 “2019년 상반기(1~6월)는 인프라 개발이 진행된 것 외에 지방 경제가 성장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4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당초에는 지난해와 보합세인 630만 대로 예측했다.
한편 3분기(7~9월)에 들어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중 무역마찰 등의 외적 요인, 오랜 건기로 인해 농업∙농장 부문 재배 악화 등 국내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ISI에 따르면, 1~10월 이륜차 판매 대수(판매점에 출하베이스, 확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51만 7,630대였다.
2020년의 전망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사회보장기관(BPJS)의 건강보험공단(BPJS Kesehatan)의 보험료와 전기 요금, 담배 소비세 등이 오를 점에서 이륜차 구매층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 다만 과거의 예에서 이륜차 시장에 극단적인 영향은 없고, 예상 판매 대수는 2019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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