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1월 소비자 신뢰 지수, 6개월 만에 상승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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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지난 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 지수(IKK)는 전월 대비 5.8포인트 상승한 124.2였다.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2개 도시에서 지수가 상승했다. 북부 수마트라 메단은 전월 대비 13.7포인트 상승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수도 자카르타는 전월 대비 10.6포인트 증가해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응답자의 소득별로는 월 수입 210만~300만 루피아의 상승폭이 7.3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1~50세 응답자가 12.9포인트 증가로 눈에 띄었다.

현황지수(IKE)는 전월 대비 4.5포인트 상승한 109.3,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K)는 7.1포인트 오른 139.1을 기록했다.

3개월 후(2020년 2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173.0, 6개월 후(2020년 4월) IEH는 1.9포인트 상승한 176.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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