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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동풍소콘, 내년 EV 포함 4개 모델 출시 계획 유통∙물류 편집부 2019-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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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풍소콘(DFSK, 동풍자동차)과 인도네시아 기업 까이사르 모또린도 인더스뜨리(PT Kaisar Motorindo Industri)의 합작회사 소꼬닌도 오토모빌(PT Sokonindo Automobil)은 내년 전기차(EV) 등 승용차 및 상용차 총 4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3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소꼬닌도의 알렉스 이사(판매·마케팅 담당)는 “4개 모델에는 EV, 디젤 차량도 포함된다”며 “상용차는 수송 및 관광 분야를 타겟으로 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출시 시기는 재발표할 예정이다.
 
DFSK은 지난 7월에 개최된 자동차 전시회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GIIAS)'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글로리(Glory)’에 음성 명령 기능 등을 탑재한 ‘글로리 아이-오토(Glory i-Auto)’와 EV ‘글로리 E3(Glory E3)’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통계에 따르면, DFSK의 1~10월 신차 판매 대수(대리점 출하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4배인 466대였다.
 
알렉스 이사는 “올해는 정부 기관을 포함한 법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판매량은 전체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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