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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석화 기업 뚜반 페트로케미컬 인더스트리의 최대 주주로 부상 무역∙투자 편집부 2019-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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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정부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석유 화학 대기업 뚜반 페트로케미컬 인더스트리(PT Tuban Petrochemical Industries, TPI)의 주식 51%를 취득, 최대 주주가 됐다.
 
현지 언론 뗌뽀 7일자 보도에 따르면 TPI는 1997~1998년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2012년에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빠졌다. 정부는 구제 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10월 초에 이 회사의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 쁘르따미나 11월말 주식 19만주를 3조 루피아에 취득했다.
 
구제 조치에 따라 TPI의 자회사인 석유 화학 트랜스 퍼시픽 페트로케미컬 인도따마(Trans-Pacific Petrochemical Indotama, TPPI)도 쁘르따미나 산하에 포함됐다. TPPI가 재가동된다면 주요 석유 화학 제품 수입량이 2030년까지 연간 6,200톤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경상수지 적자 축소와 외화 유출 억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13억 달러 세수 증가와 2,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석유 화학 제품 자급률은 현재 약 40%이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6일 석화 최대그룹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PT Chandra Asri Petrochemical)의 폴리에틸렌 공장 준공식에서 향후 4~5년 안에 석화 제품 자급이 가능하며,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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